손흥민이 엘르맨ELLE MAN> 커버를 장식했다. 런던에서 만난 손흥민은 “이제는 오래 떠나있다가 런던에 오면 ‘집에 왔구나’ 생각이 들만큼 이 곳과 친숙해졌다. 그런 한편 내가 이곳에 온 이유를 항상 잊지 않고 경계심 또한 놓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촬영 소감을 나눴다. 지난 7월 토트넘 홋스퍼 내한 경기로 팀원들과 한국을 찾았던 경험에 대해서는 “시간이 흐르는 게 아까울 정도로 하루하루가 행복했다. 내가 속한 팀원들을 고국에 데려올 수 있는 기회가 모든 선수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닌데 운 좋게 두 번이나 그럴 기회가 있었지 않았나. 특히 2년 전 방한 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최근 높아진 K리그의 인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K리그 경기는 하이라이트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