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이 ‘모텔 캘리포니아’ 종영소감을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지강희(이세영 분)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 이세영은 폭넓은 연기력으로 꿈을 쫓아 삶을 꾸려 나가는 주체적인 모습과 보기만해도 마음 아리는 아련한 로맨스를 동시에 완성하며 매 장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그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안정된 표현력으로, 가슴 아린 첫사랑과의 재회를 맞닥뜨린 인물의 혼란과 흔들림을 절절하게 그려냈다. 극의 긴장을 끌어올리며 애절한 서사를 만들어낸 그의 연기는 달달함 속에서도 아련한 여운을 남기며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또한 이세영은 기존의 ‘수묵 담채화’ 비주얼에서 선명한 발색의 ‘유화 같은 비주얼’로 변신해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더하며 대체 불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지강희’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장르를 초월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이세영이 곧 장르’임을 다시 한번 입증, 마지막까지 ‘모텔 캘리포니아’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이에 이세영은 “아직은 얼떨떨하고 오래 작업한 것 같기도 하고 빨리 끝난 거 같기도 해 기분이 이상합니다. 원작의 내용을 회차 안에 담아내다 보니, 다 담지 못한 감정들은 제 가슴 안에 남아있는 거 같습니다.”라며 긴 시간 함께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수많은 스태프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함께 호흡을 맞춘 선후배 배우분들께도 진심으로 행복했었다는 말씀드립니다.”라며 추운 날씨에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배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종영 소감을 이야기하다 보면 서운하다가도 이제 또 새로운 시작을 앞둔 순간이구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과 제 팬 여러분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는 앞으로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이세영은 “저는 또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세영은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으며, 광고,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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