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도 높은 심리 묘사와 중독성 강한 넘버로 많은 사랑을 많은 뮤지컬 이 12월 9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아제르바이잔의 국보급 작가 ‘엘친(Elchin)’의 희곡 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은 독재 권력이 지배하는 암흑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 본연의 깊고도 어두운 욕망을 파헤친다. 스릴러와 코미디, 드라마를 오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액터뮤지션들의 라이브 연주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을 압도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장르를 창조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뮤지컬 에는 다시 돌아온 반가운 배우들과 신선한 얼굴들이 눈길을 끈다. 12월 31일 밤 자정 직전 갑작스럽게 부부에게 찾아온 낯선 손님 ‘비지터’ 역은 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며 관객과 평단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배우 정인지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