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김태형 "배우는 타인을 이해해야 하는 직업…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

The Last Night 2025. 3. 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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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의 감각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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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 갤러리아(The Galleria)' 3월 호에 담긴 김태형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태형은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실크 블라우스와 타이를 매치한 컷에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화이트 레이스 블라우스 착장에서는 깊이 있는 눈빛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안경과 꽃 등의 소품을 활용해 도회적인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태형은 배우이자 작가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2016년 시집 '내가 가진 것'을 출간한 그는 "대단한 작품은 아니고 내 일기장 같은 책이다. 부끄러울 걸 알았기에 부끄럽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다" "나를 감추고 싶을 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글에서만큼은 숨기고 싶지 않은 본능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종영한 MBC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재벌 3 '금석경'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그는 "재벌인 석경이 하나읍이라는 시골에서 너무 동떨어져 보이지 않도록 틴티드 선글라스, 막대사탕, 피어싱 등의 아이템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벌 3세라면 오히려 세상 사람들이 당연하게 아는 것들을 모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 순수함이 석경만의 매력"이라고 덧붙이며 캐릭터 해석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드러냈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배우란 인간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야 하고, 타인을 이해하려고 해야 하는 일.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면 역할을 이해할 수 없으니까 배우는 무조건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연기관을 전했다.

 

김태형의 다채로운 매력과 진솔한 인터뷰가 담긴 화보는 '더 갤러리아' 3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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