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하서윤 “수지로서 너무 행복… 촬영 벌써 끝나 아쉬운 마음”

배우 하서윤이 ‘다리미 패밀리’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하서윤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2TV ‘다리미 패밀리’에서 청렴 세탁소의 첫째 아들 이무림(김현준 분)의 아내이자 경찰 ‘송수지’ 역으로 분해 ‘다리미 패밀리’ 애청자들을 흥미롭게 만들었다.

 

특히 하서윤은 돈가방 사건 해결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행동파 다운 모습으로 극에 짜릿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 이후 집을 나간 무림에게 처음으로 소리치며 애절한 감정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기도. 뿐만 아니라 하서윤은 경찰 제복, 웨딩드레스, 캐주얼 복장 등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이며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에 하서윤은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더운 여름에 촬영을 시작해서 추운 겨울에 촬영이 끝났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거 같아요. 그만큼 촬영 기간 내내 수지로서 하서윤으로서 너무 행복했고 촬영이 벌써 끝난다는 것에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밝은 에너지로 반겨주시던 스태프분들과 감독님, 언제나 잘하고 있다고 응원의 말씀해주신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해 뭉클함을 더했다.

 

이어 하서윤은 “평소에 너무나도 존경하던 선생님들,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매 순간이 영광스러운 시간이었고 정말 많이 배우는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한 작품이었습니다”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다리미 패밀리’ 시청자에게는 “수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하서윤이 출연하는 KBS 2TV ‘다리미 패밀리’는 오는 토, 일 저녁 8시 35화와 최종화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