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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프로그램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출연

The Last Night 2024. 10. 1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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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오는 12일 최강희 홍보대사가 시사프로그램 ‘KBS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 출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오는 13 UN이 지정한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을 맞아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제작진이 환경문제에 높은 관심과 실천을 보여주는 최강희 홍보대사와 함께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모잠비크를 동행 취재했다.

 

앞서 월드비전은 모잠비크를 포함한 ‘엘니뇨’로 인해 심각한 기후위기를 겪고 있는 남부 아프리카 5개국을 지원하기 위해 5 2백만불(한화 약 670) 규모의 긴급구호 사업을 계획한 바 있다.

 

기후변화가 아프리카 남부 지역에 극심한 가뭄을 초래하면서 이 지역의 약 68백만 명이 식량위기와 영양실조 상태에 처했다. 모잠비크는 특히 강우량이 심각하게 부족해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방송에서는 모잠비크의 기후위기로 인한 식량위기 상황 및 주민들의 인터뷰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최강희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그간 르완다, 우간다 등 많은 아프리카 나라를 방문했는데 처음 방문한 모잠비크의 현실은 매우 참혹했다 배가 지나다녔다던 강은 척박한 갈대밭으로 변해버렸고 광활한 옥수수밭은 바싹 마른 옥수수대만 남아 있어 이 지역의 아동 및 주민들이 끼니를 잘 해결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모잠비크는 만성적으로 이어지던 기후재난 속 생계유지 수단으로 행해지는 18세 미만 여성들의 조혼과 아동 노동 문제 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후변화를 급속화 시킨 선진국들로 인해 미처 대비하지 못한 아프리카 지역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우리의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최강희 홍보대사의 스튜디오 인터뷰와 모잠비크 구호 현장이 담긴 방송은 12일 토요일 밤 9 40 KBS 1TV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비전은 모잠비크 및 앙골라, 짐바브웨에 긴급구호 대응 최고 단계인 카테고리3’를 선포하고, 복합적인 위기 대응을 위해 식량 지원, 식수 제공 등을 포함한 생계 역량 식수위생 보호 교육 보건영양 등 통합적인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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