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렉핑크 지수, 뉴욕 패션퀸

블랙핑크 지수는 뉴욕 패션위크에서 엄청난 인기와 인상적인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최근 다양한 글로벌 소셜 미디어 추적 기관에이전시과 미디어에서 뉴욕 패션 위크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서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가 지배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지수는 9월 8일 뉴욕에서 열린 토미 힐피거 2025 S/S 컬렉션 쇼에 참석해 뉴욕 패션위크에서 인플루언서 1위에 올랐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프티(Lefty)에 따르면 토미 힐피거 (Tommy Hilfiger)브랜드를 대표한 지수는 뉴욕 패션위크 역사상 가장 높은 800만 달러(한화 약 107.2억 원) 미디어 가치(EMV. Earned Media Value)를 올렸다. 그 결과 토미 힐피거는 이전 뉴욕 패션위크 시즌에 비해 총 EMV가 302% 증가했다.

 

미국의 빅데이터 분석 업체 ‘런치메트릭스’(Launchmetrics)에 따르면 지수는 140만 달러(한화 약 18.7억 원) 미디어 영향 가치(MIV. Media Impact Value)를 창출했으며, 이는 브랜드 전체 MIV의 19%에 해당한다.

 

글로벌 고객경험관리 플랫폼 'Sprinklr'는 해시태그 'JISOOxTommyHilfigerSS25'가 이번 패션 시즌 전체 소셜 미디어 플랫폼(X/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뉴욕 패션위크 해시태그라고 밝혔다.

 

또한,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 데이터에 따르면 'JISOO'는 뉴욕 패션위크 S/S 2025에서 토미 힐피거와 관련된 검색어 1위, 아시아 배우와 가수 중 1위를 차지했다.

 

피플(People), 나일론(NYLON), 그라치아 싱가포르(GRAZIA Singapore), 보그 홍콩 (VOGUE Hong Kong) 등 다양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매거진은 지수의 토미 힐피거 쇼 참석과 출연을 칭찬했다. 특히 영국 보그(British VOGUE)와 하퍼스 바자 미국(Harper's Bazaar US)은 지수를 각각 'Best front-row styles' 목록(유일한 아시아 가수)과 'Best celebrity looks' 목록(유일한 아시아 아티스트)에 올렸다.

 

인터뷰에서 힐피거는 지수가 클래식하면서도 대담하고 혁신적이라는 토미 힐피거의 비전에 부합하는 자연스러운 스타일 감각을 선보인다고 칭찬했다. 지수와 토미 힐피거의 작업에 대한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