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엔싸인(n.SSign) "팬들과 항상 좋은 에너지 주고받고파"

The Last Night 2024. 3. 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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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6개월 만에 돌아온 보이그룹 엔싸인(n.SSign)이 몽환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생애 첫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4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엔싸인은 '엔싸인의 미혹적인 속삭임(n.SSign’s WHISPER)'이라는 주제 속 그들에게 빠질 수밖에 없는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였다. 계절감이 느껴지는 산뜻한 컬러의 슈트 스타일링과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청량감 넘치는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 경신, 아레나 입성 등 짧은 시간 내 눈부신 성과를 낸 비결이 무엇인지에 대해 준혁은 "팬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려는 마음을 간직하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가장 큰 비결"이라고 답했다.
 
길거리 버스킹으로 시작해 일본 아레나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에 대해 한준은 "처음 버스킹 할 때 5~10명의 팬들로 시작해 100명, 200명, 300명 점점 늘었고,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레나에 입성했을 때 수많은 과정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면서 울컥했다. 우리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고,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우면서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털어놓기도.
 
3개의 타이틀곡을 가지고 나온 만큼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 희원은 "타이틀곡마다 각각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자 했다. 신나고 밝은 분위기의 곡에는 최대한 멤버끼리 잘 놀고 어우러진 모습을, 펑크 스타일 기반의 세련된 재즈풍 곡에는 고급스러운 무드를, 사랑스러운 곡에는 엔싸인만의 긍정적이고 행복한 모습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엔싸인은 OOO이다"에 넣고 싶은 말로 성윤은 '자판기'라고 했다.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것을 바로 얻을 수 있는 자판기처럼 누군가 엔싸인의 버튼을 눌렀을 때 바로바로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 이어 희원은 "엔싸인은 별자리"라고 했다. 옛날 사람들이 별자리를 보고 길을 찾았던 것처럼 팬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 엔싸인을 보고 길을 찾아갔으면 하는 마음에서라고.
 
엔싸인이 요즘 느끼는 행복한 순간에 대해 카즈타는 "음악 방송에서 팬들이 열과 성을 다해 응원해 줄 때"라고 대답했다. 이어 한준은 "우리는 누군가에게 사랑과 행복을 줘야 하는 사람들인 만큼 우리 덕분에 행복하다고 할 때 뿌듯하다"라며 팬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내비쳤다.
 
스트레스 받거나 지칠 때 극복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로렌스는 "크게 웃거나 크게 울거나 둘 중 하나를 해야 스트레스가 풀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카즈타는 "친누나랑 통화를 자주 하는 편이다. 전화할 때마다 누나가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누나한테 고맙고 빨리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진심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에디는 "팬들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희원은 "팬들과 계속해서 상호작용으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는 멋진 아티스트와 팬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등 감동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한편 엔싸인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4월호를 통해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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