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의 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태영, 형준, 성민이 <엘르>와 만났다. 선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Cheese’에 이어 지난 9월 11일 ‘Ready or Not’을 선보이며 6번째 미니 앨범 <Sun Seeker>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알린 이들 9명이 <엘르>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팀의 리더이자 앨범 작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세림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Love Fire’는 제목을 보자마자 영화 <엘리멘탈>이 떠올랐다.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고 가사에 녹여내는 편이다”라고 말하며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였다. 팀으로서 계속 찾고(Seek) 싶은 것은 무엇인지 묻느냐는 질문에 세림은 ‘음악을 우리 팬인 러비티와 나누면서 여러가지 감정을 함께 느끼고 싶다’라고 답하는 한편, 정모는 ‘전 세계에 있는 러비티들을 만나며 함께 새로운 추억도 쌓고 무대도 행복하게 즐기고 싶다’라고 답하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데뷔 후 첫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일본 데뷔를 알리며 바쁜 나날을 보낸 소감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각양 각색의 답변을 들려줬다. 앨런은 “데뷔 전부터 꿈꿔온 일들이 이뤄진 듯해서 기뻐서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라며 듬직한 면모를 보였고, 태영은 “여정을 함께 한 멤버들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민희와 성민은 각각 “각국의 언어로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게 됐다”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동력이 됐다”라고 답변했다.
형준은 ‘무대 위에서 직접 관객들을 마주하며 반응을 체감할 때 팀으로서 자부심이 커진다’며 자신감을 보였으며, 원진은 ‘9명이 함께일 때 든든하다. 그 힘이 보는 분에게도 전해지면 좋겠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빈 또한 ‘크래비티는 어떤 색이든 될 수 있는 팀이다. 한마디로 컬러풀하다’라고 답하며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여섯 번째 미니 앨범 <Sun Seeker>로 컴백한 크래비티는 음악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멤버들의 에너지로 가득한 크래비티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와 웹사이트(www.elle.co.kr)에서, 그리고 유튜브 필름은 엘르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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