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리다'에서 '뉴 프리다'로 무대에 오르는 김히어라가 '더뮤지컬' 8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하는 김히어라가 국내 유일 뮤지컬 월간지 '더뮤지컬' 8월호의 커버스토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극 중 김히어라는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생 마지막, 인생에 대한 환희를 펼쳐낼 '프리다'로 분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개된 화보 속 김히어라는 '프리다 칼로'를 완벽하게 재현해 낸 모습으로 신선한 매력과 분위기를 선보였다. 실제 프리다 칼로와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진행된 표지 화보에서 김히어라는 당당한 눈빛과 프로페셔널한 포즈로 프리다의 매력을 한껏 배가시켰다.
특히 김히어라와 붉은 꽃으로 만든 화관을 쓰며 프리다의 자화상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프리다가 지닌 뜨거운 삶의 환희를 오롯이 표현해냈다.
뮤지컬 '프리다'로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로 복귀하는 김히어라는 "내 안에서 프리다를 찾고, 내 목소리로 프리다의 이야기를 전하는 게 중요하다. 이번에는 김히어라로서 프리다를 표현하는 방법을 찾는 중이다. 어려운 작업이지만 이렇게 인물에 접근한 적이 없어서 꽤 재미있다."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질문에서 "'프리다'는 실존 인물을 다룬 작품이라 '왜'보다 '어떻게'라는 질문을 달고 산다. 프리다는 어떻게 이걸 감당했을까. 프리다가 느꼈던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요즘은 이런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라며 뮤지컬 '프리다'를 향한 고민과 진심을 전하며 무대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평소 프리다 칼로의 그림을 오마주할 정도로 열렬한 팬임을 자처한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프리다 칼로의 솔직할 수 있는 용기가 존경스럽다. 그림으로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했던 점이 가장 존경스럽다. 그런 프리다 칼로에게 영감과 자극을 받는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캐릭터에 온전히 동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김히어라가 출연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8월 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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