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장한음 “‘보플2’ 탈락 아쉬웠지만 터닝포인트 된 프로그램”

The Last Night 2026. 7. 21.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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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한음이 앳스타일 8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장한음은 시크 룩과 빈티지 웨스턴룩을 오가며 자유분방한 콘셉트를 완성했다.
 
태어날 때부터 이름에 '음(音)'이 새겨진 장한음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와 보컬, 성악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음악과 가까워졌다. 그는 "아버지가 음악을 하셔서 여섯, 일곱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다. 정말 이름 따라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웃었다. 활동명 대신 본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결국 제 이름만 한 게 없더라. 운명이다 싶어서 그대로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니 2집 'DAYDREAM' 이후 3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은 '꿈꾸는 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설레는 나'를 담아냈다. 가사 작업에도 직접 참여한 그는 "원래는 심플하고 풋풋한 느낌이었다면, 좀 더 섬세하고 깊은 포인트를 더한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보컬을 좀 더 '날 것'으로 내보려고 했다. 더 세게, 내추럴하게 제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보컬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겹치는 음색이 잘 없어서 딱 들어도 제 목소리인 걸 바로 알아주신다"며 "좀 더 어필을 해보자면 여성 곡도 원키로 가능하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지난해 출연한 Mnet '보이즈 II 플래닛'은 장한음에게 가장 큰 전환점이었다. 최종 탈락의 아쉬움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탈락했을 때는 '다 내 잘못인 것 같다'는 생각만 들었다"면서도 "가수 장한음의 시작을 열어준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됐다. 이제 진짜 시작인 것 같다"고 돌아봤다.
 
데뷔 3년 차를 맞은 그는 무대 위에서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인 때는 무대 위에서 웃는 게 그렇게 힘들어서, 거울 보면서 웃는 연습만 했던 기억도 난다. 무대를 즐기는 여유도 생겼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다섯 살 무렵부터 '꽃보다 남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한 아역배우 출신인 그는 연기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가수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기와 멀어졌는데, '조금 더 열심히 해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 지금 다시 기회가 생긴다면 배우도 정말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틴 로맨스나 청춘물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제 만 스물한 살. 그의 목표는 더 큰 무대를 향한다. 장한음은 "언젠가는 코첼라 무대에도 서보고 싶다. 서른 살이어도, 마흔 살이어도 괜찮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장한음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앳스타일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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