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허남준, 으른 섹시

The Last Night 2026. 7. 21.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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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과 조연을 거치며 걸음걸이 하나까지 설계하는 디테일로 자신을 증명해온, 그리고 마침내 '으른 섹시'라는 신조어와 함께 2026 가장 뜨거운 얼굴로 떠오른 배우 허남준이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구찌와 함께 <에스콰이어> 8월호의 커버와 지면을 장식했다.

 

인터뷰 내내 담백한 태도로 답한 허남준은 최고 시청률 14% 기록한 <멋진 신세계> 주연으로서 들뜨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생각보다 많이 들뜨지 않았다"라며 "예전부터 친했던   되는 친구, 가족들과 맛있는  먹는   행복의 끝이라 들뜰 만한  없다. 오히려 책임감이  커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잠깐 주목받더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즐길  있을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이라며 "소속사 대표님께도  컨디션 생각하지 말고 잡을  있는 일은  잡아달라고 말씀드렸다"라고 전했다.

 

배우가 되기  3개월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일용직 노동을 했던 일화도 눈길을 끈다. 그는 " 일을 하는  너무 행복했다. 힘을 많이 쓰면 그만큼 돈을 받을  있다는 사실이 신선한 충격이었다"라며 "같이 일하던 형이랑 친해져서 매일 일터에 나가는  그렇게 재미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의 단단함을 엿볼  있는 에피소드다.

 

최근 그는 <낙원의 ><스위트홈> 시즌2 등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유어 아너><지금 거신 전화는><멋진 신세계> 이어지는 상승세를 그려온  있다. 조연 시절에 대해 그는 "그때가 오히려  중요했다. 주연 배우님들의 흐름을 망치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면 나까지 조금 보이게 연기할  있을지를 엄청 고민했다"라며 <낙원의 > 짧은 등장에서도 "보는 사람들에게 임팩트를 주고 싶어 무게 중심을 앞꿈치에 실으며 껄렁껄렁하게 걸었다"라고 밝혔다. 캐릭터 접근법에 대해서는 "<유어 아너> 빌런은 오히려  척을  하려고 했다. 진짜 강하고 여유로운 사람은  척을 절대  하기 때문"이라며 "반대로 <멋진 신세계> 차세계는 감정의 갑옷처럼 일부러  척을 하려고 노력했다. 그게  친구의 매력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조선의 독립운동 시기를 배경으로 인어공주에서 모티프를 따온 신작 <고래별> 한창 촬영 중이다. 그는   자신이 맡은 '송해수' 역할에 대해 "지금까지 맡은 캐릭터  가장 무겁고 묵직한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거대한 파도 위에 올라탄 자신과의 다짐을 묻자 그는 "본질에 집중하자. 나는 배우니까 연기를 열심히 하자"라며 "그래야  뜨는  경거망동하지 않고,  오는  나를 지킬  있다"라고 밝혔다.

 

허남준이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구찌와 함께 커버와 지면을 장식한 <에스콰이어> 2026 8월호는 7 20일부터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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