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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에서 버버리(Burberry)의 2025 겨울 컬렉션 패션쇼가 개최되었다.
이번 쇼에는 한국 대표로 배우 정은채와 세븐틴 원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나오미 캠밸(Naomi Campbell), 릴라 모스(Lila Moss), 리차드 그랜트(Richard E. Grant) 등 다수의 셀럽과 배우들을 런웨이 모델로 캐스팅해 더욱 생동감 있는 무대를 펼쳤다.
아티스틱 디렉터 다니엘 리(Daniel Lee)가 선보이는 버버리의 2025 겨울 컬렉션은 영국의 유서 깊은 주택이 지닌 섬세하게 바랜 실내 장식과 보헤미안적인 감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클래식한 전통 드레스 코드와 장대하게 내리는 빗속을 거니는 풍경을 바탕으로 했다.
이에, 이번 컬렉션은 영국 장인이 만든 색다른 영국 패브릭 소재의 아웃도어 코트와 스카프, 이브닝웨어, 데이웨어, 수트로 구성되었으며, 버버리가 중시하는 디자인과 혁신, 기술 가치를 바탕으로 영국 시골 저택에서 볼 수 있는 빛바랜 인테리어와 옷감을 실용적으로 풀어냈다. 저택 내부의 풍경을 동시대적인 드레스 코드에 접목시켜 혹독한 야외 환경을 ‘빛바랜 기품’으로 재구성하고 비바람을 막아주는 옷감에는 아름다운 벽장식을 결합했다.
버버리의 2025 겨울 컬렉션 컬렉션 패션쇼 영상은 버버리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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