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한선화 "저 원래 텐션 높은 사람 아니거든요"

The Last Night 2024. 5. 23.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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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의 한지연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한선화가 6 12일 첫 방송인 <놀아주는 여자>의 공개를 앞두고 <에스콰이어>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한선화는 저뿐 아니라 함께하는 엄태구 선배 역시 강렬한 장르물에만 등장하다가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 출연하는 거라 다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며 인형 탈을 쓰고 일하기도 하는 키즈 크리에이터 역할이다 보니 매회 다른 콘셉트가 잡혀 있었고, 정말 높은 텐션을 유지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술꾼도시여자들>에서의 캐릭터 때문에 오해가 좀 있는데, 제가 원래 텐션이 막 높은 사람은 아니다라며 외부에서 자극이 오면 거기에 반응하며 텐션을 높일 수는 있지만, 이번 드라마에선 혼자 외로이 텐션을 끌어올려야 했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열심히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7 31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 주연: 조정석, 한선화, 신승호, 이주명)에 대한 기대감도 넌지시 내비쳤다. “첫 촬영을 하고 나서 조정석 선배님의 재능이 너무 탐나 대본을 미친 듯이 봤다라며 부담이 되었다기 보다는 너무 즐거웠다. 선배님에게 뒤처지지 않고 싶어서, 그 재밌는 연기에 나란히 티키타카를 해내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독립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로 관객을 찾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한선화는 그전에도 <영화의 거리> <창밖은 겨울>이라는 작품에 출연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또 독립 영화를 해보고 싶다라며 대형 펀딩이 들어가는 영화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소박한 이야기들이 소중하다라고 밝혔다.

 

배우 한선화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에스콰이어> 2024 6월호는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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