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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은, 뮤지컬 ‘쿵짝’ 출연

The Last Night 2024. 4. 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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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고은이 뮤지컬 쿵짝으로 무대에 오른다.
 
신고은은 5 1일부터 대학로 한예극장 1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쿵짝’(연출 우상욱, 작가 김영선)에서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한다. 신고은은 지난 2월 개막한 뮤지컬 노민호와 주리애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두 편의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신고은이 참여하는 뮤지컬 쿵짝은 한국 명작 단편 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 세 작품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이다. 우리 문학사에 손꼽히는 단편 소설에 1930~50년대 발표된 가요 명곡을 더한 뮤지컬로 익숙한 이야기와 노래를 통해 사랑 삶의 의미를 전한다. ‘쿵짝 2016년 초연부터 문학과 대중음악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신고은은 작품 속에서 옥희의 어머니이자 사랑방에 하숙하고 있는 죽은 남편의 친구와 애틋한 감정을 나누는 주인공을 연기한다. 순진무구한 딸 옥희와 손님 사이에서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선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와 춤, 노래로 표현한다.
 
신고은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신고은 배우가 약 한 달간 지속되는 공연 기간 동안 관객들과 만날 기대에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올 한해 무대 뿐 아니라 여러 매체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고은은 2011년 데뷔 후 뮤지컬과 드라마를 병행하며 활동해 왔다. SBS ‘황후의 품격’ MBC ‘나쁜사랑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 ‘아찔한 연애’ ‘그날들’ ‘빨래’ ‘사랑했어요 등의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KBS 2TV ‘비밀의 여자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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