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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금 이대로가 조아’를 통해 배우로서 한층 진일보한 면모를 보여준 이현주의 화보가 공개됐다.
펑키한 무드부터 몽환미, 차분하고 정적인 분위기까지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현주는 그간 볼 수 없었던 다채롭고 유니크한 매력을 그려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현주는 “연기 활동 열심히 하면서 공부도 하고, 자기 계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보내고 있다”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영화 ‘지금 이대로가 조아’에서 주연 ‘조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이현주.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호평을 들었다고 전했는데.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색다른 모습을 많이 발견하신 것 같다. 주변에서 ‘많이 성장한 게 보인다’는 칭찬도 많이 해주셨고, 조언도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과거 귀엽고 앳된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현주. 최근 성숙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변신하며 ‘배우’ 타이틀에 어울리는 이미지로 탈바꿈되기도 했는데. 그는 “이미지 변신을 따로 하자는 생각은 없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자연스럽게 달라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내향적인 성격과 ‘집순이’ 성향으로 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는 그. 집에서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묻자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게임도 하고 영화나 드라마도 몰아서 본다”고 답했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묻자 이현주는 “원래 처음부터 배우가 꿈이었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직업군의 유니폼을 많이 입어보고 싶었다(웃음). 이 직업도 해보고 싶고 저 직업도 해보고 싶은데 현실에선 그럴 수가 없으니, 잠깐이나마 여러 삶을 살아볼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현주는 활동을 중단했을 시기에 슬럼프를 겪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는데. “언제까지 쉬어야 되는 건지 모르니 답답하고 힘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연기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작곡도 배우고 악기도 배우며 지냈다. 나태해지기보단 뭔가를 배워야 살아간다는 기분이 들더라. 앞으로 무언가를 해야 할 때 준비되지 않은 모습인 게 싫었다”고 말하며 노력으로 슬럼프를 극복해 냈던 지난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본인이 생각하는 배우로서의 자신의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그는 “암기력이 좋다. 대사를 외우는 데 힘들다고 생각해 본 적이 크게 없는 것 같다. 또 다른 장점은 예전엔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다면 지금은 성숙한 매력이 더해져 여러 모습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닮고 싶은 롤모델로 아이유와 박보영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박보영 선배님은 워낙 러블리한 분이시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성숙한 매력도 더해지시지 않았나. 나도 그런 과정을 닮고 싶다. 아이유 선배님은 노래, 연기 모두 잘하시는데 그런 재능을 많이 배우고 싶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행복의 의미를 갖고 있는 법. 이현주에게 있어 ‘행복’은 무얼 의미하는지 물었다. 그는 “내게 행복은 하루를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 하루 잘 보냈다’라고 나 자신에게 얘기해줄 수 있는 게 행복인 것 같다”며 소탈한 대답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종 목표를 묻자 이현주는 “배울 수 있는 사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하게 살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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