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인> 파트 1을 마치고 파트 2를 촬영 중인 배우 김무준이 <코스모폴리탄> 10월호를 찾았다. 아직은 화보 촬영이 익숙지 않은 신인 배우지만, 프로페셔널하게 촬영을 이어나가 스태프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드라마 <알고있지만,>,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이어 <연인> 파트 1까지 배우로서 알찬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그는 “첫 사극이라 아무래도 적응해야 할 것이 많았어요. 그래도 많은 선배님이 주변에서 도와 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파트 1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 파트 2에서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라고 말하며 파트2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연인>의 ‘소현세자’를 연기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캐릭터에서 김무준의 흔적을 어떻게 지울까 하는 것이요. 소현세자와 실제 제가 비슷한 점도 있지만 완전 상반되는 면도 있거든요. 그래서 제 실제 말투나 작은 행동을 지우려고 했어요.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면 소현세자로 살면서 평소에 제가 하지 않는 새로운 습관들을 갖게 돼서 그 점은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하며 ‘소현세자’로 살아온 나날을 회상했다.
최근 성취감을 느낀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연인> 파트 1을 마치고 처음으로 가족들에게 선물을 했어요. 그게 제 삶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거든요. 밤에 비행기표를 끊어 제 고향인 부산에 내려가서 선물을 사 드리고 바로 서울로 올라왔는데, 다시 올라오는 비행기 안에서 정말 너무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매니저님과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의 연락을 했어요. 작은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요.”라고 답했다.
한편,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흐르는 물 같은 배우요. 꼭 배우로서가 아니더라도 흐르는 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물이 흐르는 과정을 보면 중간에 바위가 있든 나무가 있든 결국은 흘러가게 되잖아요. 그게 꼭 사람의 인생 같아요. 어떤 고난이 닥쳐도 결국은 극복해내는 그런 삶이요.”라며 삶의 목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오는 10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연인> 파트 2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무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https://www.cosmopolitan.co.kr/)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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