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현지시간), 글로벌 패션 브랜드 ‘지미추(JIMMY CHOO)’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24 봄 여성 프레젠테이션 쇼를 진행했다.
이번 지미추 2024 봄 여성 프레젠테이션 쇼는 지미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산드라 초이(Sandra Choi)와
인테리어 건축가 스테파네 파르멘티에(Stéphane Parmentier), 미셸 고베르(Michel Gaubert)와 함께 큐레이션해 창의적인 대화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특별한 공간에서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수많은 셀러브리티들과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킨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도 현장에 방문했다.
미연은 지미추 글로벌 앰버서더답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아하면서도 글램한 무드를 자아내며 멋스런 룩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 쇼가 펼처진 공간은 지미추 세계를 확장하고 더 나아가 개인과 환경, 헤리티지와 모던 사이의 다각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RESET, AVENUES, SALON, DROPS, PALAZZO’ 총 다섯개로 나눠 지미추의 이번 2024 봄 여성 컬렉션 제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첫번째 공간 ‘RESET’은 비현실적이지만, 재치 있게 컬렉션을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게스트를 맞이하는 여신상은 시대를 초월한 미와 현재의 미를 모두 담아내며 초현대적 방식의 3D 프린팅으로 재탄생했다.
두번째 공간 ‘AVENUES’는 지미추의 에비뉴(Avenue) 핸드백의 선형 퀼팅에서 영감을 받은 포스트모던 미로방으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눈에 띄는 모노톤과 선명한 색상으로 표현한 봄의 '모던 그래픽' 디자인이 특징이다.
세번째 공간 ‘SALON’은 컬렉션의 중심에 있는 'Statement Glamour'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으로,
지미추의 액세서리를 시작으로 스테판 파르멘티에(Stéphane Parmentier)가 특별히 고안한 독특한 오브제를 만나볼 수 있다.
네번째 공간 ‘DROPS’는 수평으로 넓게 확장된 거울은 제품을 강조하고 압도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공간은 마치 판타지 조각 정원처럼 새로운 아이콘인 드롭 힐의 독특한 형태와 디자인을 보여준다.
우아하고 감각적이며 마법 같은 공간으로 표현했다. 마지막 다섯번째 공간 ‘PALAZZO’는
지미추에 내재된 화려함과 글래머러스함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호화로움을 구현하며 프레젠테이션 쇼를 마무리한다.
밀라노 프레젠테이션 쇼에서 선보인 2024 스프링 여성 컬렉션은 기본 철학인 ‘우아함’으로 브랜드 정신을 보여준다.
이번 컬렉션은 신념과 자신감, 타협하지 않는 창의력, 명백한 정체성을 지닌 강력한 디자인, 현대적이고 깔끔한 스타일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헤리티지와 우수성에 대한 지미추 디자인 전문가들의 헌신이 반영된 이번 컬렉션은
처음 지미추를 정의했던 독특한 조각 실루엣 전체에 걸쳐 그래픽 패턴, 색상 대비 및 강조된 디테일을 통해 색다른 무드와 아이디어를 연출한다.
지미추의 이번 2024 봄 여성 컬렉션에서는 ‘대조’가 매력적인 포인트로 강조된 제품들을 다수 선보였다.
지미추에서 종종 선보이는 패치워크의 투톤은 이중성의 미학을 보여주며, 동시성과 대조는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투톤’이라는 고전적인 개념에 대한 새로운 현대적인 관점에서 슈즈 밑창 전체를 반으로 잘라,
선명한 색상 대비의 뱀프와 힐 스타일을 선보인다. 그 외 아지에(AZIE) 샌들은 하늘색과 남색의 대비를 선보였으며,
다른 스타일로는 스퀘어 토와 블록 힐 디자인에 푸시아와 파프리카 컬러를 적용하거나
클래식한 검은색과 부드러운 라떼 대비로 지미추만의 유니크한 아이템들을 다채롭게 제안하고 있다.
특유의 퀼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애비뉴 쿼드(AVENUE QUAD)는 패치워크 듀얼-톤 나파 가죽으로 새롭게 제안된다.
블랙과 라떼, 네이비와 하늘과 같은 우아한 컬러 조합으로 그래픽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애비뉴 소프트 숄더백은 단색으로 스타일을 더 편안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고요한 톤의 이 제품은 세련미와 다재 다능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완벽한 제품이기도 하다.
반짝이는 보석으로부터 영감 받아 가죽 처리로 구현되어 지미추만의 시그니처인 다면체를 정확하게 반영한 제품들도 선보였다.
다이아몬드 크로스바디는 다이아몬드 잠금 장치를 강조하며 시그니처 다이아몬드 체인에서 매달려 있어 날카로운 각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 외 지미추에서 혁신적인 소재로 새롭게 선보인 ‘다이아몬드 레리프 가죽’은 다이아몬드의 면이 새로운 표면 디자인으로 표현된 ‘다이아몬드 스니커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되었다.
다차원적인 촉감 표면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애비뉴 토트백에 다양하게 사용되어 전통적인 공예와 현대적 기술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한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지미추 2024 봄 여성 프레젠테이션 쇼는 지미추 공식 SNS를 통해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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