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배우 김래원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 > 10월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래원은 최근 종영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주인공 '진호개' 역을 맡았다. 그는 드라마 촬영 이후 바뀐 일상과 자신의 연기를 둘러싼 이야기들을 전해주었다.
김래원은 질문하는 배우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 동료들에게 ‘지금 제가 하는 연기 톤이 맞을까요 ?’ ‘ 이 장면에서 이렇게 디테일을 살리면 작가님이 의도하신 방향에서 많이 어긋날까요?’ 질문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캐릭터에 대해 고민한다.
김래원의 대표작으로 영화 <해바라기>를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오태식이라는 캐릭터가 숙제나 짐처럼 느껴진 적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런 적은 없어요. 다행스럽게 좋은 작품과 좋은 감독님을 만나서 나온 캐릭터니까요. 저 역시 한때는 정말 오태식으로 살았으니까요. 오태식 좋아합니다.”
김래원은 30년 뒤, 배우 김래원이 아닌 ‘어떤 작품의 누구’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해바라기>의 오태식, <닥터스 >의 홍지홍, <소방서 옆 경찰서>의 진호개 식으로요. 모두가 제가 정말 치열하게 산 시절의 이름이니까요." 그는 “어릴 때는 작품 안에서 내 연기가 빛나기 위해서 노력했어요. 지금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요”라는 말도 덧붙였다.
김래원의 진솔한 모습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반응형
'화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준혁, 치명적 눈빛 (1) | 2023.09.23 |
---|---|
지진희, 트렌디한 매력 (0) | 2023.09.23 |
지창욱-위하준, 우아한 느와르 (0) | 2023.09.23 |
포레스텔라,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 (0) | 2023.09.23 |
서현, 사랑스러움 발산 (0) | 2023.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