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출신 방송인 가희의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이야기(이하 ‘그사세’)’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 영상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데뷔한 아이돌 활동 시절의 에피소드, 결혼 후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엄마로서의 생활,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운영 중인 댄스스쿨의 최신 근황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그사세는 한국컴패션의 유튜브 콘텐츠로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신앙과 가족, 인생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시리즈다. 지난해 3월부터 개그우먼 조혜련, 가수 김범수, 축구선수 이영표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그사세’에서 가희는 “늦은 나이에 아이돌로 데뷔하다 보니 스스로 너무 완벽주의자였다. 활동 당시에는 다른 멤버들이 느꼈을 부담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며 “발리에서 지내는 동안 과거의 소중함, 감사함을 깨닫게 됐고, 10년만에 가진 재결합 무대를 계기로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연예인 가희가 아닌 ‘노아’와 ‘시온’이의 엄마이자 아내 박가희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가희는 “가정은 나를 더 좋은 사람, 더 품는 사람이 되도록 해준 선물 같다”며, “친구 같은 엄마 보다는 ‘기도해주는 엄마’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제는 두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로서 ‘다음 세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K팝 댄스를 활용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 사명임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댄스 아카데미 ‘기세크루’도 열심히 운영하며 앞으로 방송 활동도 다양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박가희의 신앙생활과 더욱 자세한 삶의 이야기들은 그사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35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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