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7>으로 데뷔조에 합류한 7인,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사쿠라다 켄신, 서경배가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로 데뷔를 확정 지었다. 오는 4월 정식 앨범 발매와 활동을 앞두고 있으며, <코스모폴리탄>을 찾아 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프로그램 이후 이렇게 모여 첫 화보 촬영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전민욱은 “<프로젝트 7>을 촬영할 때는 다들 연습에 지쳐 땀범벅이었는데 이렇게 한껏 멋을 내고 카메라 앞에 서니 저희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져요, ‘우리 팀에 이렇게 잘생긴 친구들이 많았구나’, 새삼 깨달았죠”라며 웃었다. 이들은 얼마전 ‘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시상식에서 ‘타임 애프터 타임’ 무대를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경배는 “TV로만 보던 골든디스크 시상식 무대에 직접 서보니 감정이 벅차올랐어요. 존경하는 아이돌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 섰다는 사실에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프로젝트 7>에서 파이널 1위에 이름을 올린 마징시앙 역시 “연습 때보다 더 완벽하게 무대를 마칠 수 있어 뿌듯했어요. 이 기회를 통해 대중뿐 아니라 함께 출연한 아이돌 선배님들께도 저희를 각인시킬 수 있어 정말 소중한 무대였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프로젝트 7>에 출연한 것이 각자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였는지도 물었다. 장여준은 “무모한 도전이었죠”. 이어 “방영 예정인 거의 모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출연 제의가 왔어요. 근데 <프로젝트 7>에서만 섭외 연락이 안 온 거예요. 그래서 ‘아, 거기에 출연해야겠다’ 생각하고는 <프로젝트 7> 출연을 위한 오디션을 따로 봤어요. 조금은 무모했지만 결국엔 운명이 됐네요”라며 출연 비화를 밝혔다. 최종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던 순간에 대해 사쿠라다 켄신은 “여기 이 사람들과 함께 데뷔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기뻤어요. 같이 무대에 설 생각을 하니 기대되고요. 그리고 방송에서 소감 너무 길게 말해서 미안합니다”라며 웃었다. 실제로 사쿠라다 켄신은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서 데뷔 소감을 약 1시간 가량 말한 바 있다. 마지막 7위로 합류하게 된 김성민은 “이름이 불리는 순간 심장이 터질 것 같았어요. 저희 가족이 정말 멀리서 이 생방송을 보러 왔는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죠. 이렇게 좋은 멤버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월드 어셈블러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라며 데뷔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 가수로서 성공해 꼭 해보고 싶은 활동에 대해 송승호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 단독 콘서트를 열어서 객석을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라며 넘치는 패기를 보였다. 전민욱은 “3월에 정식 데뷔를 할 예정인데, 올해가 끝날 때 쯤에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신인상을 꼭 받았으면 좋겠네요”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 (https://www.cosmopolitan.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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