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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임새 있는 코믹한 극본과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대학로를 흥행 질주 중인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가 공연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모험, 무법지대, 총잡이, 보안관 등으로 대표되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카우보이 활극이 한 스푼 가미된 정통 코미디 작품이다. 황야 한 가운데 있는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으로 나름의 사연과 목적이 있는 인물들이 모여들고, 가짜 사연과 진짜 사연이 뒤얽히며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한다. 주요 배경이 되는 다이아몬드 살롱의 주인 ‘제인 존슨’ 역에 주다온, 전민지, 조영화, 서부 최고의 악당이 되고 싶은 총잡이 ‘빌리 후커’ 역에 박규원, 김지철, 정욱진, 서부의 전설적인 영웅 ‘와이어트 어프’ 역에 김재범, 정민, 최호승, OK 목장 결투의 히로인 ‘조세핀 마커스’ 역에 이영미, 한보라, 최수진, 서부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악당 ‘조니 링고’ 역에 원종환, 김대종, 김승용, 제인의 친구이자 다이아몬드 살롱의 감초인 형제 ‘버드’ 역에 박세훈, 정재헌, ‘해리’ 역에 김현기, 신은호가 출연한다.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개성이 확실하게 나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개성이 동시에 발휘되며 흥미로운 애드리브가 만발하는 극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에 공개된 공연 사진에서도 각자 맡은 배역에 몰입해 열연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다이아몬드 살롱의 주인으로 빌리, 와이어트, 조세핀, 조니 등 여러 개성적인 손님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 뜻대로 몰아가는 제인부터, 아버지의 복수를 향한 열망 때문에 거칠고 사나워 보이지만 순한 면모가 숨겨진 빌리, 서부의 최강 히어로로 능청스럽게 행세하지만 실은 허술함이 매력인 와이어트, 전설적인 서부의 히로인처럼 카리스마와 에너지가 넘치는 조세핀, 압도적인 서부의 악당이 아주 잘 어울리지만 내면은 비단결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조니, 물정 모르는 순수한 청년들 같지만 누구보다 수완이 좋은 서부의 길잡이인 버드와 해리까지 모두 한꺼풀 자신을 가장하고 있으며 그 간극이 무대에서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이런 개성적인 캐릭터를 바탕으로 배우들의 열연이 기폭제가 되어 매회 큰 웃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러 캐스팅 조합에 따라 매회 새로운 상호작용이 일어나고 있어 그 어떤 작품보다도 매회 단 한번 뿐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공연 외에도 작품의 코믹한 에너지와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이 십분 발휘된 무비 시리즈나 숏폼 영상 등 여러 홍보 컨텐츠를 비롯해 완벽히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속 서부를 구현한 극장 입구와 로비와 객석, 작품의 전사를 엿볼 수 있는 프리퀄쇼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 등 관객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요소들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학로에 독보적인 웃음 폭탄을 투하 중인 창작 코믹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매 티켓 오픈마다 예매율 1위에 오르고 예매처 주간 1위에 랭크되는 한편 관객 평점 9.8점을 기록하는 등 성원과 호평 속에 더욱 많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6월 9일까지 대학로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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