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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적이고 도도해 보이지만, 내면은 사랑스러움으로 꽉 차있다고 말하는 배우 서하정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넷플릭스 ‘독전 2’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쾅’ 찍은 그. 묘하게 매력적인 분위기로 화보 촬영장 분위기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독전 2’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소감과 올해 목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근황을 묻자 “현재 차기작을 위해 열심히 오디션 보는 중이다. 원래 오디션 볼 때 엄청 떨렸는데, 이제 어느 정도 단련이 되어 크게 떨리지 않는다”며 웃어 보였다.
신인인 서하정, 아직 그를 잘 모르는 대중들을 위해 짧은 자기소개를 부탁했다. “‘독전 2’에서 경호원으로 강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서하정이다. 겉으론 강해 보이지만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한 성격이다(웃음)”라며 귀엽게 답하기도.
‘독전 2’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호평을 받았던 그에게 소감을 물었다. “이렇게까지 좋은 반응을 예상치 못했다. 공개 이후 SNS를 통해 메시지도 많이 오고, 댓글도 꽤 달린다. ‘앞으로가 기대된다’는 반응이 가장 감사하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라고 답했다.
작품에서 조진웅-차승원-한효주 등 쟁쟁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도 궁금해졌다. “처음엔 부담감이 컸다. 대본 리딩 때도 정말 떨었던 기억이 있다. 근데 정말 잘해주시고, 날 귀여워해 주셔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일곱 살 때부터 무용을 전공,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그. 갑자기 연기로 진로를 바꾼 이유와 무용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 물었다. “아쉬움과 미련은 없다. 스무 살 때부터 연기가 하고 싶어졌다. 스물한 살 때 좋은 기회로 소속사에 들어갈 수 있게 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부모님도 처음엔 반대를 하셨지만, ‘독전 2’가 공개된 이후 보기 좋다며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 주신다”라고 답했다.
연기를 시작하고 재밌는 점과 어려운 점을 묻자 “재밌는 건 작품에 온전히 녹아들었을 때다. 연기 자체가 재밌다. 어려운 점은 뜻대로 되지 않을 때다. 어렵다”라고 답했다.
동양적이고 묘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그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 외모의 장점을 물었다. “상대방을 바라보는 눈이 매력적인 것 같다. 대화할 때나 바라볼 때의 그 눈 마주침이 스스로도 매력이라고 느낀다”며 수줍게 답했다.
MBTI를 묻자 “ENFP다. 처음엔 낯을 많이 가리지만, 두 번째 보거나 친해지면 정말 활발하고 텐션이 높아진다”며 밝게 웃었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묻자 “자주 찾아보게 되고, 여기저기 많이 나와도 항상 새롭고 싫증 나지 않는, 신선한 배우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작품에서 꼭 만나고 싶은 선배 배우론 누가 있을까. “이성민-전종서 선배님이다. 정말 좋아하고,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보고 있으면 헛웃음이 날 정도다. 꼭 뵙고 싶다”라고 존경심을 보였다.
도전하고 싶은 연기로는 액션을 꼽기도. “원래 액션 연기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독전 2’ 반응이 좋으니까 더 해보고 싶다. 그리고 강한 모습 보여드렸으니 반대로 휴먼 드라마 같은 장르에서 인간적이고 따스한 면모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정말 감사하게도, ‘독전 2’ 이후 응원해 주는 팬분들이 생겼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연기 계속 보여드리겠다”며 따스한 답을 남기기도.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을 묻는 질문엔 “다양한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건강 잘 챙기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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