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낮에 뜨는 달>의 방영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영대와 표예진이 <코스모폴리탄> 11월호를 찾았다. 새벽까지 드라마 촬영을 하고 화보 촬영장을 방문했지만, 두 배우 모두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죽임을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로, 그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은 웹툰 <낮에 뜨는 달>을 원작으로 한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도하’와 ‘준오’ 1인 2역을 맡은 배우 김영대는 “도하는 늘 전쟁터에 있어야 하는 젊은 장수예요. 그래서 냉철하고 이성적인데, 제 선망의 대상이기도 했죠. 왜 그렇게 많은 웹툰 팬분들이 도하를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렇게 1500년의 시간을 홀로 지낸 상태에서 톱스타 ‘준오’에게 빙의 되는데, 그때 느끼는 감정들을 이질감 없이 상대에게 닿을 수 있게끔 하는 것에 중점을 뒀어요.”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표예진 역시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야 했던 ‘리타’는 아픈 상처가 많고 감정선이 많지만 내면이 너무 강한 캐릭터예요. 리타가 환생한 ‘영화’는 따뜻하고 정이 많은 씩씩한 캐릭터예요. 액션 장면을 촬영할 일이 많아서 꽤 힘들었는데 모든 스태프 분들의 도움으로 잘 해낼 수 있었어요.”라며 액션 장면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두 배우 간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김영대는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요. 같이 열심히 하는 과정도 좋았고, 본받을 점도 많았어요. 정말 열심히 하거든요. 그게 촬영 초기에는 그럴 수 있는데, 후반부까지 유지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배우로서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표예진 역시 “제 의지가 넘쳤던 건 그만큼 영대도 상대 배우로서 열심히 해줬기 때문이죠. 촬영 현장에서 영대에게 많은 배려를 받았다고 생각해요.”라며 상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11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우 김영대와 표예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1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https://www.cosmopolitan.co.kr/)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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