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공감세포’ 김명수 “로코 잘 어울린다는 말 듣고싶어”

The Last Night 2026. 7. 18. 04:19
반응형

김명수가 앳스타일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김명수는 최근 앳스타일과 함께한 8월호 커버 화보에서 한층 부드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자연스러운 포즈, 평소와는 또 다른 스타일링이 어우러지며 가수 엘이자 배우 김명수로 쌓아온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명수는 새 작품 ‘공감세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극 중 심리상담사 차은환을 연기한 그는 “차은환은 실제 저와 성향이 많이 다른 인물”이라며 “저는 T에 가깝고, 은환은 상대의 상황과 마음을 깊이 공감해주는 F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작품의 핵심 설정인 ‘감정 전이’에 대해서는 “공감은 어떤 감정을 이해하고 느끼는 것이라면, 감정 전이는 그 감정이 말 그대로 전해지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상대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고 연기해야 해서 리딩을 정말 많이 했다. 감독님, 배우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맞춰갔고, 후반부로 갈수록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서로가 생각하는 것이 비슷해졌다”라며 현장의 호흡을 전했다.
 
자신과 다른 성향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배운 점도 있었다. 김명수는 “저는 현실에서 벌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며 “차은환은 제 성격과 거의 정반대라고 봐도 될 만큼 다른 인물이라 쉽지는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상대의 마음에 공감한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어려운 일이었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공감세포’는 김명수에게 새로운 도전으로 남았다. 그는 “기존에는 캐릭터적인 느낌이 확실한 작품을 많이 했다. 전문직이나 무게감 있는 인물도 많았다”라며 “차은환은 그보다 훨씬 편안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극 로코를 제대로 해본 건 이번이 처음에 가깝다.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자 로코로서의 첫걸음 같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작품 이후 듣고 싶은 반응에 대해서는 “‘로코 너무 잘한다’, ‘로코가 잘 어울린다’, ‘이런 편안한 스타일의 연기도 잘 맞는구나’라는 말을 들으면 기쁠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는 “그건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뜻이고, 장르에 잘 어울렸다는 말이니까 저에게는 중요하다”라며 “무엇보다 ‘작품이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그게 최고의 찬사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남겼다. 김명수는 “저는 열심히 잘하고 있다. 앞으로 나오는 것도 많을 테니 많이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며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니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명수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앳스타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