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드리핀(DRIPPIN)의 새로운 화보가 공개됐다. 하이엔드 멤버십 매거진 <더네이버>와 함께 한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영 어덜트’로, 이십대 초반인 멤버들의 풋풋한 소년미에 감춰진 성숙함을 포착했다. 지난 4월 발매된 앨범 <SEVEN SINS>의 매혹적인 모습 보다 더 관능적인 이미지가 강조하였으며, 의상과 메이크업에선 중성적인 느낌도 느낄 수 있다. 모던한 이미지를 보여온 드리핀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는 화보와 동일하게 2인씩 진행되었으며,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과 서로에게 끼치는 영향, 기대되는 시너지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드리핀은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활동 3년차인 현재까지 나눈 고민들, 서로에게 기대하고, 바라는 것들이 무엇인지 솔직히 고백했다.
먼저 준호는 “멤버들이 옆에서 서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을 얻고, 또 우리를 더 알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라고 말하며, 멤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신뢰가 두터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낄 때가 있느냐는 물음에 창욱이 대답했다. “데뷔 초에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욕심이 많았는데, 어느 날 엄마가 제게 그저 즐겁게 일하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 이후로 잘하는 것보다는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확실히 촬영이나 스케줄이 좀 더 유연하게 진행되는 것 같아요.”
리더인 윤성은 활동하면서 생긴 목표를 고백했다. “제가 메인 댄서를 맡았기 때문에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가 될 때까지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요.” 반면 협은 음악에 힘을 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답했다. “음악 공부에 더 집중하고 있어요. 음악을 좋아해서 아이돌을 시작했고, 보컬이나 음악적으로 발전하고 싶어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면서 제게 맞는 방향을 찾아가고 있는 상태예요.”
민서는 드리핀 활동 후 달라진 성격을 이야기했다. “성격이 많이 밝아졌고 긍정적으로 변했어요. 예전에는 걱정이 많고 행복하지 못한 생각을 자주 했는데, 아이돌로 활동하면서 팬들이 저를 너무 좋아해주고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긍정적으로 변했어요.” 드리핀의 목표는 동윤의 입을 빌려 전하겠다.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고, 콘서트나 팬미팅도 열고 싶어요. 지난해 여름부터 팬들을 만난 적은 있지만, 이제는 더 많은 행사나 외부 활동을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어요.”
그룹 드리핀의 더 다양한 이미지와 인터뷰는 <더네이버> 6월호와 공식 홈페이지(theneighbor.co.kr), 공식 인스타그램 (@neighbor.magazi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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