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김소현 “늘 자연스럽게 나아가는 것, 그게 나다움인 것 같아요”

The Last Night 2025. 5. 28. 01:31
반응형

어느덧 데뷔 17년 차에 접어든 배우 김소현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매 순간 청춘의 열기와 순수함으로 화사하게 피어나는 김소현이라는 배우의 힘있고 다채로운 얼굴을 포착했다.

 

화보 촬영 이후 인터뷰가 이어졌다. 5 31일 첫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굿보이>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되는 소감에 관해 김소현은 이 작품을 떠올리면 우리가 결국 해냈다!’라는 감정이 가장 먼저 든다. 모든 작품이 그렇겠지만,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사계절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끝을 향해 간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보니 함께 고생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 끝내 세상에 나온다는 벅찬 마음이 크게 다가온다라고 전했다.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강력특수팀 경장인 지한나라는 역할에 관해서는 워낙 시크하고 대범한 인물이다. 나 또한 마냥 얌전한 편은 아니라, 대체로 그런 친구들에게 끌렸던 것 같다. 마냥 착하고 순하기보단 무심하고 털털한 인물들 말이다. 한나의 설명은 으로 시작해 으로 끝나는데, 여러 편견 속에서 크게 한 방 날리는 친구라 그의 과감하고 불 같은 면에 매료됐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로서 사명이나 책임감을 지닌 인물을 연기하며 정의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는지 묻자 그는 결국 정의가 이긴다. 그 과정에서 정의로운 사람들이 다치기도 하고, 가끔은 착한 사람들만 상처받는 세상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결국 그들이 이기는 싸움인 것 같다. 그래야 한 방의 쾌감이 더 짜릿한 법이라며 현실에서 지치고 희망이 보이지 않고 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그래, 한 발짝 나가기라도 하면 된다라고 힘을 얻길 바라며 만든 작품이라고 전했다.


김소현답다라는 말을 어떻게 정의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그저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것. 스스로를 괴롭히면서까지 애쓰지는 않으려 한다. 저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언젠가는 빛을 볼 거라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꾸준히 나아가는 게 좋다. 배우 일도 제 인생도 무탈하게 흘러가는 것 자체가 복이다. 이 감사한 마음은 늘 변치 않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소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호 지면과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 콘텐츠 또한 엘르 유튜브 채널에서 곧 공개될 예정이다.

반응형

'화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현-옥택연, 스타일리시한 포즈  (1) 2025.05.30
채서안, 사랑스러운 매력  (0) 2025.05.29
레드벨벳 아이린, 독보적 매력  (1) 2025.05.28
킥플립, 청량함  (1) 2025.05.27
이제훈의 다채로운 초상  (0)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