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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블룸, ‘Never Far Away (Prologue)’ 라이브 클립 공개

The Last Night 2025. 4. 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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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인조 걸그룹 어블룸이 정식 데뷔를 앞두고 라이브 클립 ‘Never Far Away (Prologue)’를 공개하며, 조용하고도 깊은 서사의 첫 장을 열었다.

 

 

21일 어블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Never Far Away (Prologue)’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에도 그 존재를 마음 속에서 느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이지 않아도, 곁에서 지켜준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 조용한 희망이 교차하는 감정의 흐름이 가사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라이브 클립은 초록 식물이 가득한 식물원 분위기의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따스한 자연의 온기 속에서 울려 퍼지는 멤버들의 섬세하고도 안정적인 라이브 보컬은 어블룸 특유의 감성에 깊이를 더하며, 담담한 듯 진한 울림을 전하는 팝 발라드로 완성된다. 피아노와 보컬만으로 구성된 미니멀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감정선을 생생하게 담은 원 테이크 촬영 기법, 그리고 멤버들의 뛰어난 보컬 컨트롤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한 편의 시처럼 고요하고 깊은 위로를 전한다.

 

 

아란의 낮고 부드러운 중저음 보이스로 시작해 시오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감정을 이끌고, 새나의 여운을 남기는 마무리로 완성되는 흐름은 세 멤버 각각의 개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특히 라이브만이 전할 수 있는 섬세한 떨림과 진정성이 한 호흡처럼 연결되며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서 세 멤버가 함께 등장하며 곡 전체에 흐르던 감정의 결을 더욱 진하게 남긴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져 팬들에게 진정성 있는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어블룸의 소속사 매시브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프롤로그 클립은 어블룸이 가장 솔직한 감정으로 전하는 보컬 콘텐츠이자, 데뷔를 앞둔 진심 어린 인사 같은 작품”이라며 “자연 속에서 전하는 어블룸만의 감성이 팬들에게 따뜻하게 닿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블룸만의 언어로 깊이 있는 서사를 풀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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