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가비, 용감하고 유쾌하게 맞이하는 2025년

The Last Night 2025. 1. 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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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가비와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조우했다.

댄서부터 유튜버, 혼성그룹 프로젝트 재쓰비까지 2024년 한 해 빛나는 활약을 선보였던 가비는 <코스모폴리탄>의 슬로건 ‘FUN FEARLESS FEMALE’ 캠페인 화보의 주인공으로 2025 1월호를 장식하게 된 것.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가비는 촬영 내내 밝은 모습과 프로다운 면모를 마음껏 뽐내며 특유의 긍정적인 바이브로 완벽하게 화보 촬영을 마쳤다.



화보 촬영을 마친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가비는 전 인생에서 늘 겁 없이 선택을 해온 편이라, FUN FEARLESS는 저와도 잘 어울리는 단어라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선 꽤 용감한 여자죠.”라고 말하며 <코스모폴리탄>의 슬로건 ‘FUN FEARLESS FEMALE’ 캠페인에 선정되어 화보를 진행한 소감부터 전했다. 또한, ‘다양성을 포용하고 늘 건강한 바이브를 전하며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여자, 가비 코스모의 선정 이유에 동의하는지 묻는 질문에 감사합니다. 다양성을 포용한다는 말은 맞는 것 같아요. SNS를 보면 예쁘고 멋진 여자들이 정말 많잖아요. 자연스럽게 그들과 스스로를 비교하게 되고, 어떠한 기준점에 맞춰서 상대를 평가하게 되죠. 그런데 전 모두가 무작정 그 아름다움을 좇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가진 아름다움을 스스로 깨닫고 보여주는 게 중요하죠. 그 부분에 대해선 늘 경각심을 가지고 행동하려고 해요.”라고 말하며 강인하고 남다른 내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인터뷰는 한 해를 돌아보며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올해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 참 많았어요. 라치카로서도 한 건 했고, 재쓰비로도 활동했고, 유튜브 채널 <디바마을 퀸가비>도 있고요. 그래도 <디바마을 퀸가비>를 꼽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패리스 은지 튼튼과 함께했던 에피소드 조회수가 200만을 찍었던 그 순간, 제일 짜릿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미국의 어느 시트콤에서 막 뛰쳐나온 듯한 생생한 캐릭터와 킹키, 권또또, 슬픔이 PD와의 케미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디바마을 퀸가비>. 가비는 대본 없이 캐릭터에 몰입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에요. ‘언니 쏘 루드~’, ‘선풍기 매니절~’과 같은 대사도 마찬가지죠. 눈만 봐도 합이 딱딱 맞는 사람들을 만났다는 게 그저 행운인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끈끈한 케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무엇보다 슬픔이 PD님이 없으면 이 콘텐츠는 존재 가치를 잃는다고 생각해요. 저만큼 이 채널의 큰 정체성을 이루는 사람이죠. 평소에 김태호, 나영석 다음에 여슬픔 당신이야!’라고 장난치곤 하는데,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웃음)”라고 말하며 슬픔이 PD에 대한 애틋한 애정과 존경을 드러내기도. 앞으로 <디바마을 퀸가비>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한 질문에 “<순풍 산부인과> <거침없이 하이킥>처럼 따뜻하고 재미있는 시트콤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남게 된다면 좋겠어요. 몇 년이 지나도 계속 찾아보고 추억으로 남아있는 한 장면처럼요.”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2025년을 여는 가비의 마음가짐도 전했다. “What you’re not changing, you’re choosing. 그러니까 당신이 변하지 않았다면 그 또한 당신의 선택이다. 이것이 2025년에 제가 가지고 가고 싶은 마음이에요.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면, 용감하게 바꾸자. 그렇지 않았다면 더 이상 탓하지 말자.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은 고쳐나갈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저에게도, 모두에게도!”라고 말하며 가비의 긍정 에너지를 뽐냈다.

 

가비와 함께한 <코스모폴리탄>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그의 진솔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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