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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淡淡), 18일 새 앨범 '24Frame' 발매

The Last Night 2024. 12. 1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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묽을’ ‘()’자처럼 담백한 싱어송라이터 담담(淡淡)’ 18일 새 EP앨범 ‘24Frame’으로 컴백했다.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토탈 뮤직 프로덕션 푸토어(FUTORE)’와의 두 번째 협업으로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동화 같은 가사로 풀어냈다.

담담이 직접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더욱 진솔하게 담아냈다.

음악적으로는 어쿠스틱 사운드와 전자 음악 요소를 조화롭게 활용해 담담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타이틀 곡 ‘ELLA’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신데렐라에 빗대어 표현하고, 더블 타이틀곡 카메라는 사진을 찍는 행위를 시간을 가둔다 라는 발상에서 그려낸 곡이다.

슬럼프는 어릴적부터 하고 싶었던 음악을 막상 시작했을 때 찾아온 두려움을 담담하게 노래했다. ‘은 잠에 들기전 주위가 고요해지는 만큼 마음은 시끄러워지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마지막 곡 그곳이 아닌 그때가 그리운 거더라는 공간에 대한 그리움이 아닌 추억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한편 담담은 이번 ‘24Frame’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오는 21일 오후 7시 망원동 카세트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1994년생 담담은 부드럽고 몽환적인 보컬 톤과 진솔한 가사로 주목 받아 온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016년 본명 오소연으로 데뷔 이후 총 18곡의 싱글과 1장의 EP를 발매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담담(淡淡)’이라는 예명으로 차분하고 평온한 분위기의 담담한 음악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때로는 통통 튀고 자유로운 멜로디를 얹어서, 곡을 만들고 그 위로 꼬임 없이 직설적인 가사를 쓰는 것이 그녀의 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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