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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아티스트 윤산하와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가 만났다. 엄브로의 옷을 입고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촬영한 화보집이 포토북으로 탄생한 것. 윤산하는 지난 8월, 데뷔 8년만에 첫 미니 앨범 <DUSK>를 발매했으며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의 주연 배우로 낙점되어 현재 촬영에 힘쓰고 있다.
앨범 <DUSK>를 통해 ‘아스트로 막내 산하’의 매력과 ‘솔로 아티스트 윤산하’의 매력을 함께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 그는 “(앨범을 통해)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고, 아스트로 막내도 혼자서도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팬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힘을 얻었다고 말할 때 ‘음악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윤산하는 앞으로도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의 촬영장에서 감독 및 스태프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노력하는 윤산하는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갑자기 남자로 변한 여자친구를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꼽았다. “멋 부리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그는 연기 전 대본을 많이 본다고.
과거와 미래 중 특정 시기로 갈 수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은지, 이른 나이에 데뷔한 걸 후회한 적은 없는지 물은 질문에 대한 답은 11월 1일 발매하는 포토북 <Dusk till Diamo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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