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더보이즈 현재, 청량함

The Last Night 2024. 7. 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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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여름을 맞아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의 섬머 컬렉션과 더보이즈 현재가 함께한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이하 마리떼’)는 레이어(대표 신찬호)에서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로 트렌드를 이끄는 프렌치 무드의 다양한 캐주얼 룩을 선보인다.

현재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이하 마리떼’) 옷이 제 옷장에도 몇 벌 있거든요. 그래서 익숙하기도 했고, 촬영 장소 공기가 너무 좋아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가장 마음에 드는 룩으로는 블랙 레터링 로고 오버사이즈 반팔 티를 꼽았다. “검은색 티셔츠를 롤업해 스타일링한 룩이요! 확실히 저는 블랙이 잘 받는 것 같아요. 그 컷을 찍을 때 유난히 배경도 예뻤죠 화보 소감과 더불어 더보이즈의 차기 활동 소식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7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가 예상돼 있어 열심히 준비 중이에요. 3개월 동안 아시아·유럽·미주 투어를 해요라며 지난 투어 때 코로나19로 콘서트 일정이 취소된 도시가 있어요. 댈러스랑 산호세. 그때 못 간 게 너무 아쉬워 이번에 가장 먼저 가요. 어떤 도시고, 어떤 팬분들이 계실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라며 해외 투어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국 팬들이 기다리는 더보이즈 컴백 소식에 대해서는 투어 다녀오고 나서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아요.(웃음) 한국 팬분들을 오랫동안 못 뵀는데 올해 안에 그 서운함을 풀어드릴게요. 이번 월드 투어의 시작이 서울이거든요. 아마 거기서 맛보기로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어 여름 내내 해외 투어 일정이 있지만 저희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할 거고요, 투어 때 만나는 해외 더비분들과 하루하루 재미난 추억을 쌓을 예정이에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뷔 때부터 현재가 손꼽아오던 신념은 솔직함이다. 이에 대해 제가 하고 싶은 말뿐 아니라, 친구나 멤버들이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대신 해주기도 했죠. 그런데 사회생활을 해보니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서 사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웃음) 그래서 지금은 정말 해야 되는 말만 해요. 이제는 저도 말을 아낄 줄 아는 사람이 됐죠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더보이즈 멤버들과 팬덤 더비의 의미에 대해서도 물었다. “더비는 저희 더보이즈 삶의 원동력 같은 존재예요. 더보이즈가 자동차 라면 더비는 연료 이어 더비가 딱 한 분만 계셔도 저희는 진짜 열심히 활동할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여름날 가장 해보고 싶은 것으로는 대학 생활 워터파크 방문을 꼽았다. “특히 워터 파크에서 눈치 안 보고 놀아보고 싶어요. 앞으로도 워터 파크에서 원 없이 노는 건 못해볼 것 같아서 너무 가보고 싶네요. 현재는 목욕탕으로 만족해야 해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직 이루지 못한 2024년 계획으로는 컴백을 꼽았다. “사실 제가 연초에 계획을 거창하게 세우는 편은 아니에요. 그날그날 해야 할 일들에 초점을 맞추죠. 그런데 올해는 매일 충실하고 알차게 산 것 같아 지금까지 큰 후회는 없고요, 한 가지 남은 계획이 있다면 더보이즈가 7년 차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끝으로 해외 투어가 없다면 가장 여행하고 싶은 곳은 어디인지 물었다. “우리나라 속초요! 최근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 본 속초 맛집이 너무 궁금해요. 돼지두루치기 집이었는데 성시경 선배님의 그런 리액션을 저는 처음 봤어요라며 해외라면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 가서 모래성 쌓기를 하고 싶다며 귀여운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더보이즈 현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7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https://www.cosmopolitan.co.kr/)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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