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전소영 “배우의 역할은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The Last Night 2026. 6. 25.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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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영이 <아레나>를 통해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전소영은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리고>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국군 TV 인턴 기자 ‘정민아’ 역으로 연달아 화제를 모았다. 

 

전소영은 데뷔작 <킥킥킥킥>부터 여러 작품을 같은 기간 동안 촬영해왔다고 했다. 동시에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면 헷갈리지 않냐는 질문에 전소영은 매일 촬영이 끝나면 지키는 루틴을 알려주었다. 그 루틴은 다름 아닌 일기 쓰기다. “캐릭터마다 지닌 성격, 상황, 생각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노트에 필기를 했어요. 저는 기억력이 안 좋아서 무조건 손으로 쓰고 입으로 뱉어야 기억하는 편이에요. 매일 촬영이 끝나면 그 캐릭터에 몰입해서 일기를 썼어요.”

 

전소영은 10년 전 보았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처음 배우의 꿈을 가졌다. 이제는 현장에서 주연 배우로 제 몫을 다해야 하는 전소영은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배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제게 송중기 선배님이 그랬듯 누군가에게 꿈을 선물하는 배우일 수도 있고,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전달하는 배우가 좋은 배우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배우의 역할은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작가와 연출자, 그리고 관객과 시청자. 그 중간에서 이야기를 왜곡 없이 잘 전달하는 배우가 좋은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전소영은 인터뷰 당일에도 아침 일찍부터 촬영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다. 그런 전소영에게 요즘 언제 가장 행복하냐고 묻자 이런 답변이 돌아왔다. “웃기게 들릴 수도 있는데요. 피곤할 때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수면욕이 정말 강한 사람이거든요. 먹는 거 포기하고 잠잘 때도 많았어요. 그런데 요즘 제가 피곤한 이유는 일 때문이거든요. 얼마나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고 싶었는지 몰라요. 그동안 혼자 독백해야 하는 시간도, 오디션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도 있었잖아요. 물론 그 과정도 행복했지만, 꿈꾸던 현장에서 에너지를 다 쏟아낼 때 행복하다고 느껴요.”

 

배우 전소영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 전체는 <아레나>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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