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윤소호, 실력도 외모도 완성형

The Last Night 2026. 1. 28.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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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창작뮤지컬 <팬레터>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뮤지컬 커리어 15년 중 많은 부분을 <팬레터>와 함께 하며, 남다른 애정을 가진 뮤지컬 배우 윤소호가 <코스모폴리탄> 2월호를 찾았다. 그는 작품을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작품을 처음 만났을 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반반이에요. 완전히 다른 거 반, 정말 똑 같은 거 반. 10년간 같은 형식을 유지해온 작품이고, 상당수의 배우가 10년째 함께 해오고 있어 언제나 한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작품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뮤지컬 <펜레터>는 일제강점기 문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유정, 이상 등 실제 모티프가 되는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저는 극 중에서 문인을 꿈꾸는 소년 정세훈 역을 맡았어요. 세훈이 정말 존경하는 작가인 김해진 선생님에게 필명 히카루로 팬레터를 보내는 것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편지를 주고받을수록 김해진과 히카루는 진정한 문학적 동지가 되어 서로를 갈망하게 돼요.”


이어 
“<팬레터>가 힘든 뮤지컬로 베스트 쓰리안에 들어가요. 물리적으로 세훈이 소화해야 하는 분량이 정말 방대하고요, 중간에 무대 뒤로 퇴장해 잠시 쉴 수 있는 타이밍이 그 어떤 공연보다도 적어요. 그 와중에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중심을 잡고 가야 하는 인물이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죠라며 <팬레터>가 다른 공연들보다 유난히 더 긴장이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여전히 갈망하는 작품도 있는지에 대해서는 간절히 원하던 작품을 하게 됐을 때 초반에는 되게 신나요. 그런데 막상 작품을 다 끝내고 나도, 그 작품으로 인해 제가 대단히 우월해지는 건 아니더라고요. 반대로 원치 않는 작품을 한다고 해서 자존감이 낮아지거나 성장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목표를 정할 때 작품에 초점을 맞추려고 하지 않아요. 오히려 저 자신을 가두는 느낌이거든요. 어떤 작품이든 제가 하기 나름이고, 배울 점이 분명히 있어요. 그래서 갈망하는 작품이 있느냐는 질문에 답을 하자면, 무슨 역할이든 다 해보고 싶어요.” 끝으로 윤소호에게 무대란 어떤 공간인지 물었다. “복합적인 감정이 들지만 굳이 하나의 단어로 표현한다면, 영광스러운 자리죠. 누군가의 선택에 의해 캐스팅되고, 관객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와주시는 거잖아요. 내 돈을 내고서라도 공연하고 싶은 배우도 많을 텐데요. 그만큼 무대에 선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서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윤소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https://www.cosmopolitan.co.kr/)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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