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하이엔드 멤버십 매거진 <더네이버>의 카메라 앞에 섰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란제리 톱부터 로우라이즈 미니스커트, 크롭트 슈트까지 트렌디한 캐주얼 착장과 무드를 선보였다. 그녀는 이미지와 의상에 대한 높은 이해로, 매 컷 10분 안에 오케이를 받아내 촬영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아이돌처럼 힙한 분위기의 패션 화보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라 전하며, 자신의 ‘인생화보’가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차기작인 드라마 <구미호뎐 1938>에서 어마어마한 괴력을 지닌 서쪽 산신이자, 경성 최고급 요릿집 묘연각의 주인인 류홍주 역을 맡은 그녀는 “앙큼하고 당돌하면서 귀엽고 사랑스럽기까지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라 설명했다. “평소 판타지 장르물을 좋아해서 <펜트하우스>의 촬영을 쉬는 동안 <구미호뎐 1>을 너무나 재밌게 봤다”고 밝힌 그녀는 “촬영장에 가는 길이 마치 소풍을 가는 것처럼 설레고 즐거웠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29년 차 연기자인 그녀는 자신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연기에 치열하게 임하는 자세와 감사함을 느끼는 마음이 긴 시간 활동하면서 잘 다져진 것 같다”고 고백하며,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그건 변함 없을 것”이라 밝혔다.
이어 “데뷔한 첫해와 다름없이 연기할 땐 여전히 떨리고, 긴장되고 무섭다”고 털어놓은 그녀는 그럼에도 연기를 계속 하는 이유로 “대본을 읽다보면 희열과 연기하고픈 의지가 솟구친다”고 고백했다. “40대 이후 얼굴에 살아온 삶이 드러난다는 걸 깨달은 후로 연기를 연습할 땐 큰 거울을 앞에 두고 표정부터 연구한다”고 전한 그녀는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답하며, “요즘 찍은 사진의 얼굴은 다행히 참 편해보인다”고 대답했다.
그녀의 멋진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더네이버> 5월호와 공식 홈페이지(theneighbor.co.kr), 그리고 공식 인스타그램(@neighbor.magazine)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배우 김소연의 차기작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판도라: 조작된 낙원> 후속으로 오는 5월 6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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