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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보케 비버, 내한

The Last Night 2023. 9. 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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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펑크 밴드 오토보케 비버(Otoboke Beaver, おとぼけビ~バ~)가 오는 11월 23일 ‘SUPER CHAMPON TOUR 2023’의 일환으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가진다.
 
전년도 발매한 정규앨범 ‘Super Champon’과 동명의 투어는 2022년 높은 매진율을 기록하며 2023년에도 지속,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조이랜드 페스티벌태국 마호 라솝 페스티벌 등 출연과 더불어 한국에서의 단독 공연도 성사되었다과거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등 전 세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이들은 영미권에서 먼저 주목을 보낸 경우로최근 들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현시점 전 세계에서 뜨거운 록 밴드 중 하나인 오토보케 비버는 2009년 교토에서 결정된 4인조로직설적이고 명료한 메시지를 담은 펑크 음악을 선보인다미국 피치포크(Pitchfork), 영국 NME 같은 음악 전문 언론에서도 이들의 앨범 발매 시마다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특히 미국 라디오 방송국 KEXP에서 진행하는 유튜브 라이브 퍼포먼스에 출연한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 팀이 받고 있는 주목도를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멤버들의 훌륭한 연주 역량이 도드라지는 각종 공연 영상들은 SNS를 통해서도 전 세계 팬들에게 퍼지기도 했다밴드의 드러머 카호키스(Kahokiss)가 ‘I Checked Your Cellphone’의 대단한 드럼 연주를 선보이는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3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범대중적인 인지도 역시 쌓고 있다이 밖에 각종 편견에 맞서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들을 공연 때마다 선보이며시대의 펑크 히어로라는 찬사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8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객석으로 기타 던지기크라우드 서핑 등 록 밴드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준 오토보케 비버는 이번 공연에서도 폭발적인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같은 Damnably 레이블 소속인 대구 출신의 펑크 록 밴드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이 오프닝 서포트 무대로 무대를 뜨겁게 달궈놓을 예정이다.
 
오토보케 비버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은 2023년 11월 23 (저녁 8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개최되며티켓 예매는 9월 21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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