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경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밤 홀로 깨어난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홍경은 강렬한 눈빛과 날렵한 포즈로 카리스마 있는 장면들을 완성해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7월 29일 종영한 <악귀>에서 이홍새 역을 통해 무엇을 배웠냐는 질문에 홍경은 “홍새는 고집이 있고, 행동하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공고히 하는 친구다. 정해진 틀에 부딪히는 순간에도 스스로 작아지지 말자는 걸 홍새에게서 배웠다”며 배역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사랑하는 사람이 악귀에 씌면 어떡할 것인지 묻자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든, 당연히 몸을 불살라 그 악귀를 없앨 것 같다. 내가 행복하려면 나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행복과 건강이 중요하다”며 최근 동료들에게 느끼는 애정과 따뜻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경은 “자기만의 고유성을 가진 사람. 상황과 시대를 따르지 않고, 자기 것을 유유히 끌고 나가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나이테가 겹겹이 쌓이듯 나만의 것을 유지하고, 잘 다듬어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멋’의 기준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도전하거나 성취해 내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몰두해 무언가를 창작하고 싶다. 그런 순간이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라고 답하며 일과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경은 지난 16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에서 ‘제이’역으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라 알렸다. 홍경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와 웹사이트(www.el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경의 화보 촬영 스케치 필름 또한 엘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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